커밋 주석은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발자들의 일상 업무 중 하나는 소스 코드를 작성하고 버전 관리 도구를 사용해 “커밋”하는 일일 것이다. 소스 저장소라고 하는 신성한 영역에 내가 공들여 만든 소스 한 조각을 추가함으로써 IT 시스템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마치 매트릭스 3편에서 네오가 자신의 몸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게 맡겨 가상의 소스를 건네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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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easing에 숨은 비밀

UI 애니메이션을 코딩할 때 꼭 들어가는 양념 같은 게 있다. easing. 우리 말로는 한 마디로 옮기기 힘들어 풀어서 말하자면 애니메이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주기 위해 동작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경제 용어에서는 quantitative easing을 “양적 완화”로 옮기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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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만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아이들이 TV를 즐겨 보게 되면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같이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실 어른으로서 그렇게 재밌게 보는 편은 아니다. 다만 스폰지밥이나 라바는 유머스러운 재미가 몰입도가 있기는 한데 한번 재밌게 보면 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에는 꽤나 빠져버렸다. 어른들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는 매력적인 만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하 어드벤처 타임)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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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에서 즉시 완료를 효율적으로 하려면

몇 달간 클래시 오브 클랜에 꽤 빠져있다. 사실 이 게임을 많이 할 뿐 아니라 급기야 어제는 “현질“까지 해버렸다. 어제 실수로 500개나 되는 보석을 허무하게 써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장식품” 중 동상들이 뭔가 하고 보다가 어떤 것은 살 수 있는 상태길래 아무 생각 없이 눌러서 사버린 것이다. 그게 보석을 써버린 것임을 알고 나서 한동안 멍해졌다. 그 동안 게임에 돈을 들인 적 없이 열심히 보석 1000개를 모아서 “장인”을 살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걸 날리다니!! 결국 다시 만회하는 방법은 “현질”밖에 없다는 생각에 4.99달러를 결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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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Spring Boot를 써야할 때다

스프링 프레임웍(Spring Framework)의 현행 버전은 4.1.x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모든 것이 변해가는데 2014년 4/4분기인 현재 시점에서 아직도 2.5 버전대의 습관에서 못 벗어난 경우를 가끔 본다. 과감히 바꿔야할 때가 됐다. 이제는 Spring Boot를 써야할 때다. 스프링 부트는 스프링 프레임웍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아주 간편하게 셋업할 수 있는 스프링 프레임웍의 서브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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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

얼마 전 내 집을 장만했는데 그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주택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발자로서 정부 3.0이라든지 공공 데이터 개방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이 주택 실거래 사이트는 데이터 개방, 활용 측면에서 도저히 봐줄 사이트가 안돼 보였다. 왜 데이터를 이렇게 찾기 어렵고 받아갈 수도 없게 만들었냐고!

결국 내가 직접 의미 있는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을 해보기로 하고 여기 일부를 공개한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뽑아 오기 위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라든가(이건 개방형 데이터가 아니잖소!)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사용, 시행착오, 시간 투자가 있었음을 밝힌다. 이 과정이나 좀더 다양한 분석 데이터는 앞으로 차츰 올려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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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별 CSV 파일 로딩 방법

개발하면서 심심치 않게 CSV 파일을 데이터베이스에 부어 넣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면서 초기 데이터를 만들어 넣는다든가 뱃치성 작업으로 외부 시스템과 연동한다든지 할 때 등이다. 그래서 한번 DB별 CSV 파일 로딩 방법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다 체계적인 설명이나 자세한 옵션들은 역시나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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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갖기

속물처럼 들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실상의 인생의 목표는 돈 벌기다. 여기서 목적과 목표를 구별한다면 목적은 여유 있게 살기 위해서, 애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등등 결과적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인 목표는 결국 우리들의 사상 속에서 돈 벌기로 귀결되고 만다. 이러한 돈 벌기의 중요한 목적 중 또 하나가 내 집 갖기, 즉 좋은 집을 내가 소유하며 사는 것이다.

최근에 나 역시 좋은 집에 살아야겠다는 일념 하에 수십 집을 둘러보다가 결국 내 집을 장만하는 큰 일(?)을 벌이고 말았다.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전셋값이 계속 오른다고 하니 이러다간 전세값, 이사 비용으로 남 좋은 일만 시킬 거 같아서 오래 살 생각으로 덜컥 집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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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 걸을까? 뛸까?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한다. 어렸을 때부터 헷갈리던 것 중 하나는 비올 때 우산이 없는 경우 걸어야 비를 덜 맞는지 뛰어야 덜 맞는지 하는 것이었다. 뛰면 앞에 있는 비를 미리 가서 더 맞는 거 같기 때문이다. 내 경우 이 궁금증이 해결된 것은 대학 때이다. 벡터를 가지고 유량이 유입되는 양에 대한 계산을 하고서야 정확히 어떤 게 유리한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것을 수치 계산이 아니라 21세기의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보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다. 비 맞기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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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동영상에 대한 문의 및 답변

지하철 5호선을 타보면 출입구 위쪽 화면에서 다양한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멋진 경치를 소개하기도 하고 춤도 보여주기도 하는데 간혹 내가 보기엔 좀 문제가 있다 싶은 동영상이 있어서 도시철도공사에 문의를 해봤다. 예를 들어 미국 지역별 핫도그의 차이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는데 5호선을 타는 수많은 서울 시민이 매일 봐야할 동영상일까? 다음은 내가 올린 문의 내용과 공사측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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